2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인도네시아 지진과 한국의 뉴딜 정책 등으로 아시아 역내 건축용 철강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에 요구되는 재건축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 철강 수요 증가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 또 한국 정부의 뉴딜 정책 논의도 건축 관련 철강 제품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INI 스틸이나 동국제강과 같은 철강주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