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주거중심형 뉴타운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동작구청과 사업지원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23만평 규모의 노량진 뉴타운사업지구는 동작구 노량진동 270의2 일대로 주택공사는 앞으로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자문,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검토 등 노량진 뉴타운사업의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공은 이미 영등포뉴타운사업과 신길뉴타운사업,미아뉴타운사업에도 참여키로 합의한 상태다. 주공 관계자는 "서울시 뉴타운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바람직한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며 "서울시 뉴타운사업에 대한 참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