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의 12월 순매수액이 5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국내 기관의 누적 순매수액은 1조1천516억원으로 지난 1999년 7월의 3조3천972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치입니다. 기관의 순매수는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6천697억원과 6천626억원으로 주도했고 증권과 보험도 2천666억원과 866억원의 매수 우위였지만 은행과 종금.저축은행은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