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차는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기아차 중국합작법인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아차의 중국투자계획과 생산목표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아차와 중국측 파트너인 동팡, 유에다등은 연간 생산능력을 오는 2007년까지 현재의 4배수준인 400,00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차 중국법인의 올 판매는 65,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판매는 50,000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