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오늘 시초가에 반영될 배당락 규모는 KOSPI 기준 20P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당락으로 인한 충격은 단기적 현상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전체적인 지수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설명. 배당락 자체는 오히려 단기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최근 외국인 중심의 수급 우위에 놓인 은행과 철강, 운수정비 등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기적 관점에서 배당락에 의해 파생되는 부분에 주목해야 하나 모멘텀 부족 등으로 반등의 연속성을 담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