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내년에 합작사설립이나 단독법인 형태로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필리핀 언론인 필리핀데일리인콰이러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웹젠관계자의 말을 인용, "웹젠이 미국과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사나 단독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결정은 신중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젠은 온라인게임인 '뮤'의 미국시장진출을 바라고 있으며, 내년중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웹젠은 미국에서의 성공여부가 향후 웹젠의 행보에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웹젠은 현재 아시아에서 중국, 대만, 일본, 태국등에 진출해 있다. 웹젱은 '에픽오브로렌(Epic of Loren)'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업그레이드판을 한국에서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