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 국가공무원의 공개 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7,8% 늘어난 3천98명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충원계획에 따르면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신규채용 비율을 올해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5.47%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또 지방 인재의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 9급 행정직에만 적용하던 지역 할당 모집을 7급 정보통신 행정분야와 9급 보호관찰직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