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뉴욕·런던 영업조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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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미국 뉴욕 및 영국 런던의 영업조직을 확대,헤지펀드 대상 영업을 대폭 강화한다.
침체된 증권업의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29일 해외에서 선진 증권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뉴욕 및 런던 현지법인에 임원급 영업담당자 3명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봉목 해외영업담당은 "해외영업의 70%는 헤지펀드의 국내주식 매매주문"이라면서 "더 많은 헤지펀드를 유치해 실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관투자가와의 거래수수료는 거의 덤핑수준으로 떨어졌지만,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수료는 아직도 높게 형성되어 있고,특히 헤지펀드는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