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7개大 인터넷윤리 교양과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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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인터넷 윤리를 교양과목으로 정식 채택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난다.
30일 정보통신부와 학계에 따르면 성균관대와 단국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정보통신 윤리와 유해정보 대응방안 등을 다루는 인터넷 윤리를 교양과목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전국 150개 대학에 인터넷 윤리를 교양과목으로 공식 채택해줄것을 요청하는 공문를 보낸 상태여서 정보통신 윤리를 채택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해부터 인터넷 윤리를 교양과목으로 선택키로 한 대학은 성균관대와 서울여대,단국대 외에 명지대와 선문대, 동양대학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사범대와 교육대 등이 정보통신 윤리교육 채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휴대전화 수능부정 파문 이후 중ㆍ고교에 이어 대학도 정보통신윤리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인터넷 윤리를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