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년 증시가 760~1,170P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박스권 고점에서 종목별 및 업종별 가격 논리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뚜렷한 강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이 높아진 업종보다는 상대적으로 저가 메리트가 조명받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의 부각이 예상된다고 설명.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적립식펀드로의 전환 등 간접투자 성향의 확산과 이에 따른 국내 기관의 증시참여 비중확대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M&A 테마는 2003년의 개별 종목에 대한 외국인 중심의 적대적 접근형태와 달리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 PEF펀드 등을 통해 기업구조조정과 연관된 BO(Buy Out) 형태의 우호적 접근형태 중심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