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CL은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효율성 향상으로 조선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영업마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선가 상승과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 등으로 내년 EPS 성장률이 7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달러 약세와 내년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강판 가격 상승은 부정적인 요인이나 내년에도 마진은 탄력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내 타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하고 4분기와 내년 1분기 마진 압박을 극복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면서 할인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