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한해 장을 마감했다. 최근 게임프로그램인 열혈강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엠게임이 11.58%(5백50원) 급등한 5천3백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0.65%(1천5백원) 오른 23만2천원을 보였다. 삼성SDS도 9천6백25원으로 0.52%(50원) 올랐다. 3백98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손오공도 1.55%(2백원) 오른 1만3천1백원으로 마감됐다. 또 에이블씨엔씨(0.68%)와 이노와이어리스(0.95%)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아이크래프트가 1.63%(1백25원) 오른 7천8백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신년 공모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공개(IPO) 관련 주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