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등에 나선다.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3일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아픔,경제인이 함께 나눕시다' 캠페인에 참석해 호소문을 발표하고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무역협회가 31일 밝혔다. 경제 5단체는 또 이달 말까지 상설모금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무역센터 내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공동모금 홈페이지(http://sos.kita.net)도 개설할 계획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