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SK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굿모닝 황형석 연구원은 SK에 대해 11월 실적은 예상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원유가 약세로 정유사업 매출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12월들어 원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향후 정제 마진은 점진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석유화학사업은 올 1분기에 계절성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부터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올 초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정유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 증대를 감안할 때 주가 약세를 매수 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8만3,00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