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일등 경영, 일등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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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LG카드 지원안을 가까스로 타결한 LG그룹이 새해를 맞아 일등 LG를 천명하며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차별화된 전략 부재와 타성에 젖은 경영방식이 1등 LG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올해 LG그룹 시무식 자리에서 구본무 회장이 내놓은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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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3년전 이 자리에서 일등 LG를 천명한 이래 몇몇 사업에서는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환경 변화에 흔들리는 사업이 많고 LG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사업의 육성도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회장은 1등 LG를 위해 경영수준을 지금보다 한 차원 높여 줄 것과 일등 경영을 통해 일등 LG를 달성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구본무 LG그룹 회장)
"인재들이 오고 싶은 LG, 경쟁사들이 두려워하고 배우고 싶은 1등 LG를 만듭시다"
반투명CG)
-사업모델 차별화
-CEO의 과감한 투자
구 회장은 이를 위해 사업모델을 확실하게 차별화할 것과 차별화의 원천인 R&D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CEO들이 더욱 과감하게 투자하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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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디지털TV와 디스플레이, 정보전자소재 사업 등 승부사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선행투자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S)
구 회장은 이와함께 경영진이 앞장서서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일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