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작년 기업공개 1위 ‥ 각종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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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지난해 조달된 공모자금 중 3분의 1을 주관하는 등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상장·등록된 건수는 총 52건,공모금액은 1조4백86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동원증권이 담당한 기업공개는 LG필립스LCD 빛과전자 등 10건,3천4백65억원으로 각각 업계 1위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동원증권은 IPO와 관련된 주요 기관상을 휩쓸었다.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대표주관회사'로 선정된데 이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로부터 각각 '우수대표주관회사'로 뽑혔다.
특히 증권거래소의 '우수대표주관회사'에는 지난 2001년 이래 4년 연속 선정됐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