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인터플렉스, 7개월여만에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해 증시 첫날 코스닥지수가 390선에 올랐다.
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작년 말에 비해 10.07포인트(2.65%) 오른 390.40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390선 위에서 마감된 것은 작년 6월10일(400.09)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개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3.20포인트(2.71%) 상승한 879.39를 나타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각각 4.43%,2.37% 올라 강세였다.
하나로텔레콤(하나로통신)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유일전자 주성엔지니어링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레인콤은 대량 거래 속에 7.83% 급등했다.
인터플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작년 5월12일 이후 처음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LG홈쇼핑 동서 파라다이스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CJ미디어와 18억원 규모의 TV방송권 계약을 체결한 스펙트럼DVD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