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경매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경매펀드를 조성,이달부터 판매한다.


현대증권은 3일 부동산경매펀드인 '현대경매부동산투자회사'의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셋자산운용과 공동 개발한 부동산경매펀드는 경매나 공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동산 실물에 투자하게 된다.


만기는 4년이며 중도 환매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부동산을 조기에 매각할 경우 만기 전이라도 일부 상환은 가능하다.


이완규 상품개발팀장은 "부동산 취득과 관리 처분에 전문회사들이 참여토록 해 최대한 수익성을 높이도록 했고 취득 부동산에 대해서는 펀드 명의로 등기를 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