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P 급등 .. 국고채 3년물 0.10%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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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급등하는 등 새해 증시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3일 2.65%(10.07포인트) 상승한 390.40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6월10일(400.09) 이후 최고치로 9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0.25%(2.21포인트) 내린 893.71에 장을 마쳤지만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많았다.
특히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수하며 장을 떠받쳤다.
연초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작년 말 가파르게 오른 데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해 약보합에 머물렀다.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94% 상승한 1만1천4백88.76엔,대만 가권지수도 0.06% 오른 6,143.12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38%로 작년말 대비 0.10%포인트 급등했다.
월간 5조∼6조원 수준이던 국고채 발행물량이 이달엔 8조2천7백억원에 달해 물량 부담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