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하로 하락하진 않을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서울발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국장은 "달러화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고, 수입이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달러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환율이 1000원이하로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는 "이국장의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환율방어에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충격은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됐다"며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