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계속 하락, 이번달에는 2001년 1.4분기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전체 경기전망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10.2%에 그쳤다. 4일 한국은행이 2천9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12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71로 전달의 73보다 더 떨어졌다. 또 이번달 전망 BSI는 69로 조사돼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달전망 BSI는 분기별로 조사했던 2001년 1.4분기의 6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