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대투 오창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적용될 공급비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비용 산정에 적용될 발전용판매물량도 예방정비 일수 감소 등을 고려하면 다소 비현실적으로 많은 물량으로 보여 이익 감소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 올해 배당성향 50% 목표를 감안하더라도 배당금이 상향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도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