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방어적 포지션을 취하되 일부 기술주는 진입 기회를 찾을만 하다고 조언했다. 4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1분기 한국 증시 전략’에서 수출증가율 둔화와 내수 회복 결여 등이 맞물린 가운데 건설업 경착륙 위험 점증 등 거시 변수 들이 도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CSFB는 또한 올해 시장 컨센서스가 너무 낙관적이라고 평가. 반면 연기금 등 국내 펀드흐름과 자사주 매입 등이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분석했다. CS는 “펀드흐름 하나만 갖고 주가가 크게 오르기 힘들어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가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 등 일부 경쟁력 높은 기술주의 경우 진입 기회를 찾을 만하다고 추천. 한편 모델 포트폴리오내 SK(주)를 제외하고 대신 KT&G를 편입시켰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