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진성티이씨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4일 동원 방원석 연구원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내수와 중국지역으로의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건설 중장비 업체들의 글로벌 아웃소싱 확대전략 추세 속에 전세계 50여종의 롤러 중 400여종의 모델 개발에 따른 제품 다양화 세계 건설 중장비 상위사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인증에 따른 인지도 상승 등으로 중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으로 직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회사인 미국 캐터필러에 100억원 규모의 부품을 납품한데 이어 올해는 공동 개발한 롤러 부품의 신규 매출 등으로 지난해보다 배이상 증가한 20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 연구원은 현 주가가 해외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호전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4,7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