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바닥치면 세계 버블이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모건스탠리 앤디 시에 경제분석가는 달러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신흥시장으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원자재를 폭등시키고 신흥시장 통화를 절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에는 “특히 세계경제가 부동산과 원자재및 신흥금융시장 부채 마지막으로 중국등 각종 거품 등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달러가치가 바닥을 치면 위에서 언급했던 모든 버블이 ‘펑 하고 터질 것’으로 판단. 시에는 “홍콩은행간 금리(hibor)와 런던은행간 금리(libor)간 큰 격차가 바로 미국 연준의 저금리에 따른 비이성적 금융시장을 대변해주고 있다”고 강조하고“버블의 종식을 알려주는 선행지표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