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스몰캡팀 쪽집게" ‥ 소형주 찍으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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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스몰캡팀이 소형 우량주를 발굴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당초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종목 추천에 역점을 두고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기관과 외국 자산운용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일 증시는 동원증권 스몰캡팀의 영향력이 입증된 하루였다.
이들이 추천한 한국카본 동진쎄미켐 진성티이씨 등 '을유년 황금알 종목' 3인방이 모두 급등한 것.
동진쎄미켐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한국카본과 진성티이씨도 각각 5.85%,3.88% 급등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중순,2천9백원대에서 추천했던 태웅 주가가 최근 5천4백원대로 두배 가까이 올랐고,7월 말 추천한 코엔텍의 주가도 당시 5천5백원 수준에서 1만8천원선까지 뛰었다.
박정근 동원증권 스몰캡팀 차장은 "외국계 자산운용사들 중에는 소형주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곳이 많고,국내 투자자문사들도 주가 탄력성이 좋은 소형주에 관심이 높다"며 "스몰캡팀의 추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뒤 투자한다면 상당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