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4일) 국고채 3년물 연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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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3.37%에 마감됐다.
국고채 5년물은 연3.48%로 전날과 같았다.
3년 만기 회사채 가운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3.81%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2포인트 하락한 105.3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전날 1월 국고채 발행계획 발표로 촉발됐던 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는 17일 3조원 규모의 국고1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는 점은 여전히 장기물에 부담을 줬다.
특히 투신 증권 등이 장기물을 팔고 중기물을 매수,10년물 금리는 오르고 3년물 금리는 떨어졌다.
국고 10년물 금리는 전날 0.12%포인트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0.06% 상승했다.
한편 2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 2년물과 1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 91일물 입찰은 각각 연3.39%와 3.35%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