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호주산 석탄 높은 가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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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가 고품질의 호주산 석탄을 들여오기 위해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다우존스통신이 서울발로 4일 보도했다.
POSCO의 대변인은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철강생산용 연료로 사용될 호주산 석탄을 BHP빌튼과 리오 틴토사로부터 들여오기로 했다"며 "연간 도입가격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POSCO는 고품질의 석탄에 대해 톤당 125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며, 올 4월부터 도입한다. 이는 지난해 도입가격인 57.5달러보다 두배이상 높은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중국의 수요증가가 석탄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이로인해 철강가격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