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국제유가에 대한 우려로 4일 뉴욕증시 나스닥 종합지수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는 44.29 포인트 (2.06%) 하락한 2,107.86으로 마감돼 5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나스닥 지수 낙폭은 5개월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98.60 포인트 (0.92%) 내린 10,630.80으로, 스탠더드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14.04 포인트 (1.17%) 빠진 1,188.04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