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2005 증시가 '전약 후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우리증권 투자전략팀은 글로벌 재조정이라는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위험 요인이 하반기에는 기회요인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 저점은 3분기로 기업이익 상승모멘텀은 2~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관측하고 1분기에는 주가 하락을 점쳤다.그 이후 상승 전환되는 턴어라운드 장세를 예상. 따라서 상반기에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하고 하반기 종합지수 고점 1050을 기대,매수후 보유전략을 제시했다. 투자 유망 종목으로 삼성전자,LG전자,하이닉스,현대차,신세계,CJ,SBS,제일모직,현대건설,SK텔레콤,한국전력,신한지주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