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부증권 노효종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4분기 실적 둔화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가는 4만4,000원. 4분기 매출실적 감소는 계절적 요인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관리차원에서 생산 라인을 조정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는 중국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3월 이전까지는 신제품 'H10'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 마케팅 등 사업 역량이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내수보다는 수출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한편 올해는 iRiver와 iPod의 대결이 MP3P 시장 내 주요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애플에 대응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P3P 업체들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