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부증권은 NHN의 4분기 실적은 게임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검색 부문은 호조를 보이면서 전분기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장영수 연구원은 게임부문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러한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는 과거 고스톱/포터 등 보드게임 위주의 시장구도가 다양성이 확보되는 구도로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결국 국내 시장에서 성장둔화를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면 최우선 고려 사항은 NHN 제팬의 성장이라 할 수 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0% 성장한 500억원, 영업이익률은 20~30%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NHN이 인터넷 산업내 최선호 종목이나 올해 경영목표를 확인할 수 있는 1월말로 예정된 4분기 실적 컨퍼런스 내용을 확인한 이후 투자하더라도 무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