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플랫폼즈테크놀로지, 高기능 스마트카드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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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플랫폼즈테크놀로지(대표 소민영)가 고급기능의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개발,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는 2년간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고급기능의 COS 운영체제(Chip Opera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전자화폐,모바일카드,은행카드,IC신용카드,교통카드,생체인증카드,전자여권 등에 응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금융IC카드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인증을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받은데 이어 EMV(유로·비자·마스터 카드)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비자카드사가 내주는 EMV 인증을 따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는 것.
소민영 대표는 "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은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일부 기술전문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다"며 "국산 고급형 솔루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에선 스마트카드가 여권 건강보험증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형 솔루션으로 내년중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2)2058-1191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