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필드 '빅3' 대격돌‥메르세데스챔피언십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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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계골프대회 개막전인 미국PGA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백30만달러) 첫날 조편성 결과 싱 우즈 엘스 등 '빅3'의 맞대결이 불발로 끝났다.
5일(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42·피지)은 7일 오전 8시10분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 1번홀에서 조너선 케이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0·미국)는 오전 7시50분 히스 슬로컴과,세계랭킹 3위 어니 엘스(35·남아공)는 오전 8시20분 지난해 챔피언 스튜어트 애플비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싱 우즈 엘스 등 '빅3' 가운데 엘스만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을 뿐 싱과 우즈는 무명선수들과 함께 올시즌 첫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그 밖에 세계랭킹 4위 레티프 구센(35ㆍ남아공)은 오전 6시50분 스티브 에임스와,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오전 7시10분 조이 신들러와, 마이크 위어는 오전 8시 존 데일리와 함께 각각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