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6:45
수정2006.04.02 16:48
기아자동차는 중국 현지 모델인 소형차 '천리마'가 해외생산차종으로는 처음으로 누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12월 출시된 천리마는 만 2년만인 지난달말까지 10만1천5백86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중국 소형차 시장점유율 13%를 차지,3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품질협회와 전국고객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