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가 올해 북미 디지털TV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레전자는 6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참가를 계기로 북미지역의 디지털TV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레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디지털 TV 수출실적(6천5백만달러)의 80%를 유럽에서 올렸지만 올해는 북미시장 비중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 올해 디지털TV 수출액을 작년보다 1백30% 가량 늘어난 1억5천만달러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