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우체국 안에 들어섰다. LG유통 허승조 사장과 정보통신부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은 6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편의점 '포스탈(POSTAL) LG25' 광화문점 개점식을 가졌다. LG유통과 정통부는 이날 북인천우체국에도 '포스탈 LG25' 2호점인 북인천점을 열었다. '포스탈'이란 이름은 우체국에 들어선 편의점이란 뜻에서 붙여졌다. 우체국 영업시간대 외에도 소포물이나 등기를 포스탈 LG25에 맡기면 우체국 대신 처리해주는 등 우체국 서비스를 밤 늦게까지 제공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