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외시장에서 게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그라비티가 2.77%(1천4백원) 오른 5만1천9백원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상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인으로 작용했다. 엠게임도 5천9백원으로 4.42%(2백50원) 급등했다. 신규 온라인게임 7종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는 게 호재다. 대형주 중에선 삼성SDS도 1.46%(1백45원) 상승한 1만9백원으로 마감돼 6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만원대를 회복했다. 반면 배당락 영향으로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33%(3백원) 내린 2만6천1백50원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에서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이 공모가가 2만7천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종가는 4.03%(1천5백원) 오른 3만8천7백5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