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신임 농림부 장관이 6일 비례대표 의원직(열린우리당)에서 사퇴함에 따라 서혜석 변호사(52·법무법인 우현)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2005년도 농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농업 회생과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농림부 장관직에 전념하기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서울대 대학원(영문학 ),미국 샌타클레라대 법과대학원 △베이커&매킨지 변호사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