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주)LG가 적정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6일 현대 박대용 연구권은 (주)LG에 대해 현 주가가 적정주가(2만원)에 근접했고 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이 2.7%(주당 500원)로 지주회사로서 배당투자 매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LG카드 증자참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배구조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고 LG전자 등 자회사들의 내년 실적 개선 폭도 크지 않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선, 명확한 배당정책 확립 등이 필요하며 현 주가수준에서는 추가매수 보다 이익 실현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