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해 단기악재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여행도매업의 장벽 우수한 서비스 질 뛰어난 직원보상 정책 등에 힘입어 시장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행산업은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지진/해일 피해에 따른 잠재적인 영업차질과 제반 비용상승 가능성을 감안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2%와 11% 내려 잡았다. 목표가를 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