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나흘째 하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LG카드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채 장을 출발해 오전 9시7분까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LG카드는 구랍 31일 채권단과 LG그룹간에 증자 협상이 타결되고 감자 방안이 발표되면서 새해 첫 거래일부터 수직강하하기 시작해 4일간 무려 47.4%가 떨어졌고 시가총액 순위도 10위권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