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화증권 전현식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 및 규제 완화로 올 하반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 및 SOC(민간자본) 투자 확대 등 건설경기 연착륙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가시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경기 위축 국면이 회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 건설업체들은 기확보된 풍부한 수주 물량과 민자 SOC 사업의 높은 수익성 등을 통해 현재의 침체 국면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재정 및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그룹사 투자 확대 수혜 해외수주 증가 M&A 등 테마별 상승 요인이 잠재돼 있는 종목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