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이 FOMC 의사록 해석에 대해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6일 푸르덴셜증권은 12월 미국 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의사록내 인플레 우려와 금리인상 확대 가능성 포함을 지적하고 있으나 과장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은 인플레 우려 언급은 전체 의사록내 아주 작은 부문이며 앞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가 빨라질 것이란 내용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사록 대부분이 경기동향에 대한 요약과 토론으로 채워져 있으며 그 내용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하고 딱히 금융시장에 큰 악재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플레 우려에 대한 의미있는 언급이 포함되어 있으나 앞으로 물가 안정 의견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은 "따라서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