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기업순익 2분기부터 QoQ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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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한국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이익이 전기대비 감소하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단기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6일 UBS 서울지점 장영우 대표는 분석대상 유니버스(일부 제외)기준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순익규모가 전년대비 증가하나 전분기대비로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4분기 순익은 1.53조원으로 전기대비 43% 줄어들고 LG전자도 1천910억원으로 전기대비 37% 감소로 예상.
3분기 발표시기처럼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분기대비 이익 증가군은 자동차-항공-증권과 일부 소매외 소재주들로 나타나고 기술-조선-은행-보험업은 전기대비 감소를 예상했다.
한편 2005년 기업들의 순익 증감율은 전년대비 0.1% 감소(2004년은 66.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2분기부터 전기대비 순익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