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기업이익지표 모멘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이나 아직 조정받지 않은 주가는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7일 한누리 김상미 계량분석가는 1월 모멘텀 스코어가 심리지표를 제외하고 모든 지표가 골고루 개선되며 전월의 큰 폭 하락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거시지표-이익지표로 순환적 상승이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했으나 아직 추가적 이익지표 모멘텀 상승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익지표가 둔화될 수 있어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 가운데 모멘텀 스코어의 선행성 감안시 전반적 하향 추세 유지속 아직 조정받지 않은 주가가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월이후 주가가 상승보다 조정후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하고"여전히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