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올해 기업이익의 질적 수준이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7일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는 낮으며 시기적으로 상반기가 모멘텀상 불리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질적으로 보면 올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각각 12.3%와 15.8%로 지난해의 12.2%와 17.5%에 비추어 유사하다고 비교했다.(거래소기준) 현대는 "이익개선 모멘텀은 약하나 과거 경기후퇴기대비 이익창출능력이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 하락 위험에 대한 안전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