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손명철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4천8백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히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특별상여금 지급과 D램 부분 충당금 설정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려잡고 연간 EPS 전망치도 6만3,675원에서 6만283원으로 하향 조정. 지난 4분기가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실적의 의미있는 개선 시점은 올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0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6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