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4년 12월27일~2005년1월2일) 창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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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소폭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2004년 12월27일∼2005년 1월1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문을 연 업체수는 총 5백3개로 나타났다.
그 전주보다 6.6%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2개 업체가 늘어난 3백17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광주(31개),대전(31개),울산(21개)에서도 신규업체수가 소폭 늘었으나 부산(50개)과 대전(20개),인천(33개)은 약간 줄었다.
한편 자본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서울 을지로의 음식점 및 식음료품 취급업체 에스알에스코리아로 1백억원이었다.
인천 가좌동에서 문을 연 하드코팅 금속업체 넥스테크(13억원)와 서울 논현동의 태양광발전기술 개발업체 더쏠라이앤씨(1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법인대표가 해외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인 3명,독일인 2명,몽골인 터키인 각각 1명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h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