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통신주가 전체적으로 큰 상승 기회를 맞을 수 있다며 통신산업 구도개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이동통신 산업구도 개편으로 관련주가가 폭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 통신사업 구도개편에 관심을 가질 때가 됐다고 설명. 특히 EVDO 활성화와 3G 투자, 장기적으로는 4G에의 대비 등 올해와 내년 통신산업 내 구도 개편이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이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며 다소 중장기 투자자일 경우 더욱 통신주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